르노삼성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흥연구소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소 어린이집은 정원 24명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외부에는 미끄럼틀, 텃밭, 모래놀이시설로 구성된 놀이터도 마련했다. 관리는 교사 4명을 포함 7명의 교직원이 맡는다. 현재 임직원 자녀 19명이 등원 중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임직원의 양육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복리후생 증진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육아 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연구소에 어린이집 개원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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