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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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성기윤, 정영주가 드라마 ‘시그널’에 깜짝 출연했다.

성기윤과 정영주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 각각 박해영(이제훈) 아빠, ‘오므라이스 아줌마’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먼저 박해영 아빠 역할의 성기윤은 어린 박해영에게 “다신 엄마와 형을 볼 생각 말라”고 버럭 화를 내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영주는 박해영을 보살피는 ‘키다리 아줌마’로 분해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시그널 껍데기집 아줌마’ ‘오므라이스 아줌마’를 찾는 네티즌이 많아지며 짧은 분량이었지만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다.

성기윤은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고스트’ ‘심야식당’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정영주 또한 ‘넥스트 투 노멀’ ‘엘리펀트 송’ ‘명성황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고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시그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시그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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