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이하 시니어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이 4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선수 선발식은 각 구단 소개와 지역연고선수 발표, 드래프트 순번 추첨, 선수 선발, 대진순번 추첨, 감독 인터뷰,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역사적인 출범을 알린 시니어바둑리그에는 부천 판타지아, 상주 곶감, 영암 월출산, 인천 예림, 음성 인삼, 전북 한옥마을, 서울 충암학원 등 7개팀이 출전한다.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개막전은 21일 인천 예림-상주 곶감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 7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팀 3명이 출전해 각 지명 선수끼리 3판 다승제로 경기를 펼친다. 총 42경기, 126국을 벌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낼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각 30분, 40초 초읽기 5회)의 7개팀 더블리그로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열린다. 3판 2선승제의 스텝래더방식으로 진행될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열려 챔피언을 결정한다.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1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이 주어진다.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의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 한국기원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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