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2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레이프푸르츠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한국 메이저리거 가운데 유일한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은 이날 4-2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 타점을 올렸다.이후 1루수 겸 6번타자로 경기를 이어가게 된 최지만은 7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라이언 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8회 2사 2, 3루 상황에서 다니엘 클롬베를 상대로 받아친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돼 안타가 됐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팀은 7-2로 달아났다.한편, 최지만의 맹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8-2로 시범경기 첫 승을 올렸다. 사진 = LA 에인절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결혼계약 유이, 이제 정말 그녀는 다시 뜰까
ㆍ북한 미사일, 모욕을 당해서 불쾌감을 표시했다?
ㆍ류현진 어깨 불편, 재활 성공 가능성은?
ㆍ테러방지법 통과, “텔레그램으로 바꿔요”...그들이 떠나는 속사정
ㆍ로드걸 공민서 “최민식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