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글로벌증시박지원 / 외신캐스터현지시간 3일 나온 유럽 경제 지표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금융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포괄하는 유로존의 지난 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 PMI 확정치가 53.0으로, 예비치 52.7에서 상향 조정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했던 52.6 이후 13개월 만의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나라별로 살펴보시면요. 유로존 2위 경제국인 프랑스의 합성 PMI는 49.3으로 전달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면서 13개월 만에 수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구요.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우 전달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54.1을 기록하면서 5개월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탈리아 역시 5개월 만의 최저치인 53.7로, 스페인은 14개월 만의 최저치인 54.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이에 대해 마르키트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에서 나타난 경제 지표의 전반적인 실망세가 ECB로 하여금 또 한번의 하강국면을 피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구요. 블룸버그통신도 이러한 결과에 따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오는 3월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제시해야 할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계약 유이, 이제 정말 그녀는 다시 뜰까ㆍ북한 미사일, 모욕을 당해서 불쾌감을 표시했다?ㆍ류현진 어깨 불편, 재활 성공 가능성은?ㆍ테러방지법 통과, “텔레그램으로 바꿔요”...그들이 떠나는 속사정ㆍ로드걸 공민서 “최민식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