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문집 ‘황석영의 밥도둑’과 단편소설 ‘만각스님’을 발표한 황석영 작가가 ‘JTBC 뉴스룸’을 찾는다.

‘황석영의 밥도둑’에는 베트남 전 참전, 교도소 수감, 독일 체류 등 작가의 개인적 경험 속에 녹아든 음식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이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함께 먹은 국수 이야기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으로 손꼽히는 황석영 작가와 손석희 앵커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최근 28년 만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기도 한 황석영 작가가 위기에 직면한 문학계와 문학교육 풍토에 대해 어떤 일침을 쏟아낼지도 관심 대목이다.

황석영 작가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은 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인턴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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