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 올레(olleh)배 GIGA(棋加)찬 바둑열전에서 희망팀이 나눔팀에게 10승 9패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희망팀은 김민호 2단이 출전하기 전까지 5승 9패로 막판에 몰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김2단이 나서며 판도는 180도 달라졌다.김민호 2단은 김남훈 초단, 진동규·이민진 7단, 황재연 3단을 내리 꺾고 승부를 최종국까지 이끌었고, 2일 열린 최종국에서 나눔팀의 이현욱 8단에게 19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5연승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호 2단은 300만원의 연승상금도 보너스로 거머쥐었다. KT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2015-16 올레배 GIGA찬 바둑열전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예선에서 20대와 30대 세대별 각 10명씩을 선발, 추첨을 통해 20대 5명, 30대 5명으로 팀을 구성한 뒤 두 팀간 서바이벌 연승전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으며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사진 = 한국기원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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