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이현
이현
이현이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이현은 2일 오후 서울 성북동 한빛무예단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로맨틱 머슬’ 연습현장공개에 참석해 4년 만의 무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이 시대의 마지막 원리원칙주의자이자 머슬러 출신 셰프 강준수 역을 맡은 이현은 “뮤지컬 신생아의 위치에 있다”며 “(이)창민 씨가 짧은 시간에 많은 역할이 출연했더라. 뮤지컬을 많이 섭렵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번에 많이 눌러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민은 “평소에 워낙 친하다 보니까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하는지 알고 잘 통하는 것 같다
무대에서 연습실에서 믿고 가는게 있다. 제가 틀리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극중 재기와 준수가 친한 모습처럼 친한 우리의 모습이 묻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국내 최초로 머슬과 건강을 뮤지컬 장르에 접목시킨 작품으로,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이다.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로맨틱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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