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지난 25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성동구는 지난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이번 위촉식은 성수1가2동 주요 상권인 서울숲길, 상원길, 방송대길 3개 지역 내 상가임대인, 임차인, 주민대표 등 20명으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주민협의체는 지속가능발전구역 내 임차권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구역 추진사업과 관련한 각종 계획에 대한 협의 및 자문을 실시하는 주민자치기구입니다.성동구는 이를 통해 지역상권에 중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입힐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업체나 업소의 신규 입점을 조정할 계획입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협의체는 지역공동체 구성원 스스로가 지역생태계를 보호하고 상호협력을 주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협의체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때밀기 목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ㆍ조수미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 누구 작품? "한국적 미 극대화"ㆍ"요즘 이등병 클래스" 은혁, 군복무중 뉴질랜드 휴가 SNS 인증 `시끌`ㆍ‘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이런 모습 처음이야”ㆍ[인터뷰] 멋진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김고은 “유정(박해진)은 첫사랑, 인호(서강준)는 좋은 친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