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2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로 유명한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이날 이병헌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국어영화상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여유로운 매너와 미소를 보이며 안정적인 시상을 마쳐 이목을 집중시켰다.외국어영화상 후보에는 `사울의 아들`(헝가리), `디브 사막의 소년`(요르단), `어 워`(덴마크), `뱀의 포옹`(콜롬비아), `무스탕` (프랑스) 등이 올랐으며, `사울의 아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영화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 됐다.(사진=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트위터)조은애기자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피부과 의사들은 때를 밀지 않는다"‥때밀기 목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ㆍ조수미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 누구 작품? "한국적 미 극대화"ㆍ"요즘 이등병 클래스" 은혁, 군복무중 뉴질랜드 휴가 SNS 인증 `시끌`ㆍ‘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이런 모습 처음이야”ㆍ[인터뷰] 멋진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김고은 “유정(박해진)은 첫사랑, 인호(서강준)는 좋은 친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