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근 파트너=카카오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주식창' 종목 진단] 카카오, 'O2O'사업 본격화…저가매수할 만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2417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68.8% 감소한 203억원에 불과했다. 1분기에도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광고 부문이 비수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카카오는 O2O(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가 가시화하고 있다. 계열사 하시스를 이용한 뷰티 할인 예약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1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브는 1분기에 운전기사용 앱을 출시하고, 2분기에 이용자용 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20일선을 돌파하면 중장기적으로 11만원까지 상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매수가는 9만3000원, 목표가는 9만9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9만600원이다.

○이경락 파트너=AP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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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기술(IT)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돌파구를 ‘차별화’에서 찾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차별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OLED 시장은 국내 IT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은 이런 흐름이 이어지리라 예상된다.

모바일시장에서 시작한 OLED 사용은 TV 시장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LED TV 시장의 흥행 시기는 2009년이었다. LED 디스플레이 업체의 주가 꼭짓점도 2009~2010년이었다. 일반적으로 TV 교체 주기는 7년으로 본다. 2016년이 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이 되는 셈이다. AP시스템 매출의 90% 이상이 OLED 장비 수주에서 발생한다.

○임종혁 파트너=바이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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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는 천연물 기반 화장품 및 의약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출의 약 60% 이상이 화장품 원료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다. 바이오랜드 주가는 최근 부진하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떠오를 수 있다. 기관의 매도세도 조만간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3분기에는 오창 공장 마스크팩 라인을 증설해 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 신규 공장도 하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 효과로 2015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1차 반등 목표가는 2만3000원이다. 2만5000원과 2만9000원을 중장기 목표가로 제시한다. 단 2만1000원 아래로 주가가 떨어질 경우에는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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