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맞아 한돈 삼겹살 소비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3∼6일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클럽에서는 한돈 삼겹살을 정상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00g당 880원에 판다.

삼겹살데이를 하루 앞둔 3월 2일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돈의 맛과 영양을 홍보하는 한돈 삼겹살 시식 행사를 한다.

한돈자조금이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 드림한돈(http://dream.han-don.com)에서는 3월 31일까지 신선육, 햄, 소시지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전국 한돈 인증점 방문 인증샷을 한돈 페이스북에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회식비 30만원과 한돈 홍보대사인 걸그룹 AOA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준다.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한돈 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2003년 축산인을 중심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정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돼지 한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정가를 유지하고 소비 접점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ri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