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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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대 국회의원하면서 2번의 재판(국정원여직원감금사건과 대리기사 폭행혐의)을 받고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현 의원은 “물론 폭행건은 무죄판결받았고 감금건은 아직 1심 재판중”이라면서 “국정원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면 안 됩니다. 테러방지법에 대해 독소 조항을 제거해야하는 이유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현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를 넘어서부터 정의당 서기호 의원에 이어 테러방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12번째 주자로 나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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