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전철 수인선 2단계인 송도∼인천 구간(7.3㎞)이 26일 개통했다.수인선 첫차는 27일 오전 5시 35분부터 정식 운행하며 구간에 포함된 인하대·숭의·신포·인천역도 함께 영업을 시작한다.<사진=연합뉴스>6량으로 편성된 수인선은 출퇴근시간대에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164회, 주말과 공휴일은 평균 140여회 운행하게 된다.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인천역(경인선)과 오이도역(4호선)은 열차 운행 간격을 조정, 환승을 기다리는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였다.수인선을 타면 송도에서 인천역까지 약 10분 정도 걸리는데 버스로 가는 것보다 15분 단축됐다.이번 구간 개통 후 수인선을 이용할 인원은 지금보다 배 이상 늘어난 하루 평균 12만여명으로 전망된다.43년 만에 복선전철로 탈바꿈한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은 1937년 수원과 인천을 잇는 협궤철도로 개통했다가 1973년 폐선됐다.이번 2단계 개통은 2012년 6월 오이도∼송도 간 수인선 1단계(13.1㎞)가 개통하고 나서 3년 8개월 만으로 한대앞∼수원 20여km에 이르는 3단계 개통은 2017년말 이뤄질 예정이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류준열 “일베 논란 언제까지?” 뜨는 스타 죽이기? [비평]ㆍIS서 구출 스웨덴소녀 “집은 줬지만 물도 전기도 없었다”ㆍ설행 `박소담, 직접 나서다`...이런 귀여운 영화 소개 처음이야!ㆍ이태임, 마네킹 몸매 관리 비법 공개...완벽한 라인 ‘화들짝’ㆍ동성애자 자녀 입양 금지 결정...“입양된 아이 미래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