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中 드라마 ‘몽비몽’ 출연…군인 출신 건설회사 대표이사로 변신
[연예팀] 배우 장혁이 6년 만에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2월26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장혁이 1월 개봉한 중국 영화 ‘진실금지구역’에 이어 ‘몽비몽’ 출연을 확정,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드라마 ‘몽비몽’은 타향에서 온 이들이 천국 같은 천운 신해시에서 꿈을 찾으며, 그 과정 속에서 각자의 야심, 욕망을 드러내는 이야기.

극중 장혁은 군인 출신 천운그룹 동사장(대표이사) 이해산 역을 맡았다. 그는 도시개발계획을 세워 천운신성이라는 주택지를 개발하려는 와중에 만나는 인물들과 대립, 그리고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장혁은 “‘몽비몽’을 통해 중국 팬들을 만나게 돼 굉장히 기분 좋다”며 “도시를 개발하려는 리더 캐릭터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 연기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혁은 ‘진실금지구역’에서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IT업계 CFO 우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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