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26일 삼성SDI의 순환출자 지분 해소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500원, 2.29% 오른 1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전날 삼성그룹은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을 팔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중 일부를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순환출자 지분 500만주 중 이 부회장이 전날 취득한 주식은 2천억원 규모입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3천억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2,600억원 상당을 각각 매입합니다.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순환출자 지분 해소는 삼성물산의 실질적 지주회사 위상 강화와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 경영 강화의 신호로 볼 수 있어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류준열 “일베 논란 언제까지?” 뜨는 스타 죽이기? [비평]ㆍIS서 구출 스웨덴소녀 “집은 줬지만 물도 전기도 없었다”ㆍ설행 `박소담, 직접 나서다`...이런 귀여운 영화 소개 처음이야!ㆍ이태임, 마네킹 몸매 관리 비법 공개...완벽한 라인 ‘화들짝’ㆍ동성애자 자녀 입양 금지 결정...“입양된 아이 미래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