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라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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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고 있는 걸그룹 라붐의 뮤직비디오 제작프로젝트가 목표금액 200%를 9일 만에 달성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뮤직비디오 제작프로젝트로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시도한 라붐은 지난 15일 프로젝트 시작 4시간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해 주변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10명으로 한정되어 있던 인기 리워드(선물)가 오픈 첫날 모두 후원이 종료되어 부랴부랴 참여가능 인원을 늘리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라붐 뮤직비디오 제작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스타 관계자는 라붐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높은 해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해외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K-pop 스타들과의 물리적 거리에서 오는 한계를 프로젝트 참여로 해소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라붐 소속사 NHEMG 심화석 본부장은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국내 및 해외 후원자들을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 리워드 이외에 더욱 특별하고 색다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라붐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는 감사메일, 후원증서, 사인CD , 포토카드, 미니등신대와 같은 특별한 MD상품 뿐만 아니라 화보집과 뮤직비디오 엔딩크레딧에 명예제작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방문하여 걸그룹 라붐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 받게 된다.

메이크스타는 한류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얼마 전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로 무려 400%가 넘는 높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남영주, 라니아, 로드보이즈 등의 음반제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높은 성공률을 달성했다. 현재, 음반제작, 공중파 미니시리즈 드라마, 웹드라마, 콘서트, 팬미팅, 사진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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