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주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가 다음달 1일부터 25조 원으로 늘어납니다.한은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 개선흐름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데 대응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충해 총 9조 원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20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해 5조 원을 신규로 확보하고, 기존 한도 여유분에서 4조 원을 더해 9조 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이번에 추가되는 9조원은 수출과 설비투자, 창업 촉진을 유도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금융중개지원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은이 연 0.5%에서 0.75%의 낮은 금리로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은수미→박원석 바통터치…금식+운동화 사전준비ㆍ`꾸르륵` 배탈에 도움되는 식품 추천…재가열하면 안좋은 5가지는?ㆍ박기량 명예훼손 `사생활 함부로 언급하더니`..."피해 심각해"ㆍSTX엔진, 전자통신사업 분리 매각 추진…매각가 200억원대ㆍ라디오스타 첸 "이보다 강한 매력 있음 나와봐"...오빠로 인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