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단위 아파트단지, 업무o문화시설 등이 갖춰져 사람이 몰리는 곳을 선택해야- 대학교나 산업단지 주변 상업시설은 한꺼번에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어은행의 저금리기조가 계속 이어지면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하는 상가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또 부동산 투자 트랜드가 시세차익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전환되면서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상업용부동산(매장용)은 지난해 2만1782동이 거래가 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물량이다. 매매면적은 1004만㎡로, 전년보다 20% 가량 늘었다하지만, 상가의 매력에 취해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 상가를 포함한 모든 투자상품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요소들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상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움직임 동선을 보는 것이다. 곧 상권을 말한다. 사람이 가장 쉽게 모일 수 있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지역이 좋은 상권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거나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 상권형성에 유리하다.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업무시설,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이 밀집해있으면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모이게 된다. 이 외에도 산업단지나 대학교 등이 가까이 있으면 사람들을 한꺼번에 끌어 모을 수 있다.충남 천안에서는 불당지구가 천안시 최고의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는데다가 천안의 주요 산업단지 배후도시 역할까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불당지구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해 2018년까지 약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기에 향후거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게다가,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와 가장 가까운 상권으로 형성된다. 또, 삼성SDI와 천안삼성디스플레이가 입주해 있는 천안3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불당지구가 삼성의 배후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불당지구 주변 산업단지에서는 약 400여개의 기업체와 3만4000여명의 근로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일하고 있다.인근 선문대학교를 포함한 14개 대학의 대학생 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천안시청과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항상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으로 주7일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이처럼, 미래가치가 높은 상권에 단지 내 스트리트형 분양상가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지웰시티몰`이다.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의 계열사 신영중부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4블록), 4일(5블록)부터 공개입찰한 지웰시티몰의 1차분양 A, D, E, G zone은 모두 팔려나갔다. 이 상가는 불당지구 가장 노른자 땅에 위치한데다가 단지 내 고정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 곳에 쏠렸던 것으로 보인다.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4블록에는 아파트 420실과 오피스텔 538실 총 958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또, 5블록에는 아파트 355가구와 오피스텔 445실, 총 800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지웰시티몰에서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이 500m내에 있어 수많은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지웰시티몰은 단지 내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약 6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마련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길을 따라 형성된 상가를 말한다. 이런 상가들은 보행자의 동선 사이에 점포들이 입점해 있으므로 고객확보와 상권형성에 모두 유리하다.아직 공급을 하지 않은 B, C, F zone은 임대 또는 분양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의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상가입점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분양문의는 041-556-8484 로 전화하면 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은수미→박원석 바통터치…금식+운동화 사전준비ㆍ`꾸르륵` 배탈에 도움되는 식품 추천…재가열하면 안좋은 5가지는?ㆍ박기량 명예훼손 `사생활 함부로 언급하더니`..."피해 심각해"ㆍSTX엔진, 전자통신사업 분리 매각 추진…매각가 200억원대ㆍ라디오스타 첸 "이보다 강한 매력 있음 나와봐"...오빠로 인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