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여전히 다국적 제약사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45건으로 296건의 승인을 받은 다국적 제약사보다 낮았습니다.지난 2011년 국내 제약사의 승인건수는 209건으로, 다국적 제약사보다 20건 많았지만, 2012년부터 승인건수가 역전돼 현재까지 다국적 제약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만,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 증가율은 11%로 같은 기간 3.9%에 그친 다국적 제약사보다 높게 집계됐습니다.국내 제약사의 임상1상 시험 승인건수는 2014년 152건에서 지난해 148건으로 감소했습니다.잔면, 임상2상 시험은 42건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으며, 임상3상 시험도 53건으로 전년보다 26% 늘었습니다.식약처는 국내 제약사 등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겨울 패딩 세탁법 꿀팁은 `칫솔?`ㆍ척사광 한예리 “이런 눈물 연기 처음이야”..가슴 찢어지는 순애보ㆍ박기량 명예훼손 `사생활 함부로 언급하더니`..."피해 심각해"ㆍSTX엔진, 전자통신사업 분리 매각 추진…매각가 200억원대ㆍ라디오스타 첸 "이보다 강한 매력 있음 나와봐"...오빠로 인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