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공감', 처음부터 서영은 떠올리며 쓴 곡"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준영

가수 정준영이 신곡 ‘공감’에 대해 설명했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 아트홀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공감’은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이별 이야기로,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가수 서영은과의 듀엣에 대해 “이미지만 떠올렸을 때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처음부터 서영은의 목소리를 생각하고 쓴 것이라,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정준영은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음반 ‘틴에이저(TEENAG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특히 그는 새 음반 ‘공감’의 전곡에 작곡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공감’은 록 발라드 장르로, 정준영이 가사를 썼고 가수 서영은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