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가화만사성 포스터
가화만사성 포스터
‘가화만사성’ 이상우가 배역을 위한 특별한 노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는 MBC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서이숙,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이 참석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이날 신경외과 전문의 서지건 역을 맡은 이상우는 “자유로운 의사이지만 의사같이 보여야한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의학 드라마를 연출했던 주변 감독님이나 친한 의사 형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지던트한테 지시하면서 걸어갈 때, 무슨 애드리브를 해야할 지 몰라 전화를 걸어 묻는다. 나는 신경외과 의사 역할인데 그 형은 치과의사라 큰 도움은 안 된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화만사성’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