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1분기에 재정 조기집행 총력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오늘(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를 열어 부처와 공공기관의 올해 1분기 재정 조기집행 상황을 중점 점검했습니다.정부는 1분기 재정 조기집행 규모를 전년 동기보다 8조원 늘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3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증액 규모를 이보다 6조원 많은 14조원으로 늘려잡은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만 144조원의 재정이 풀릴 예정입니다.기획재정부는 1분기 중 국가계약 공사대금을 한시적으로 19일내에서 10일내로 조기 지급하고 국가계약 선급금 지급기한을 14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앞으로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애로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관부처와 합동으로 상시 점검 체제를 구축해 부진 요인을 끝까지 추적해 해소하기로 했습니다.재정 소관 부처는 세부사업별 집행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하는 한편 집행장애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기재부와 합동점검으로 애로 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구체적으로 토지주택공사, 철도시설공단, 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기관을 비롯한 33개 공공기관은 철저한 공정관리로 1분기 집행률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노형욱 재정관리관은 "재정 조기집행과정에서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면 현장중심으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집행 애로요인을 신속하게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효리 근황, 홀터탑 입고 풍만 볼륨감 과시 "여전한 미모"ㆍ김광진 힘내라 "이런 국회 방송 처음이야"..시청률 `팍팍`ㆍ정지민 "반할 수밖에 없는 공휘와 결혼"...두근두근ㆍ포스코 주식 쓸어담는 외국인…주가 전망은?ㆍ묘족 차오루 "통통 튀네?"...이런 댄스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