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vs 차지연, 우리의 첫 느낌은?.."호랑이와 재규어"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택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해 서로의 첫느낌을 이야기했다.

차지연과 이엘은 지난 23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해 서로 닮은 동물로 ‘호랑이’와 ‘재규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복면가왕’으로 5연속 가왕을 차지한 차지연과 범상치 않은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엘이 탑승해 지난날을 떠올리고, 연애관을 털어놓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택시’에서의 만남이 두 번째라는 차지연과 이엘은 반갑게 인사하며,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느낌을 동물로 비유했다.

이엘은 “지인과의 저녁약속 자리에 차지연이 왔다. 차지연은 좌중을 휘어잡으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모습에 반했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호랑이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지연은 “그때 이엘씨는 섹시하고 고혹적인 재규어 한 마리를 같았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차지연과 이엘은 이날 방송에서 ‘쎈 언니’ 포스를 발산,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호응을 얻었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