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골밀도 상관관계…한국인 `밥보다 커피?`커피와 골밀도 상관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병원 박상민 교수팀은 23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에 커피와 골다공증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그 결과, 커피를 하루 1잔 미만 마시면 21%,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한국인이 즐겨 마시는 식품은 커피인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커피믹스(조제커피)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약 65만 톤이며, 5년 전에 비해 63% 증가했다. 생산액은 약 1조 6000억 원으로 92%의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주당 소비 빈도가 가장 많은 음식은 커피(12.2회)로, 한국인 1인당 하루 커피를 2잔씩 마시는 것으로 드러났다, 커피 소비량 추이를 보면 2008년 1인당 2.91kg에서 2011년 3.38kg으로 4년간 1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2위는 배추김치(11.9회), 3위 설탕(9.7회), 4위 잡곡밥(9.6회) 순이다. (사진=KBS 비타민 캡처)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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