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조슬기
배우 김혜성 측이 불법 레이싱 피해 사건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불법 레이싱 사건 결과에 관해 “이제야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의 사고가 목숨이 위협될 정도로 큰 사고였다. 더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일 뿐”이라며, “당시 사고를 당한 김혜성과 해당 스태프들은 아직까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관계자는 “가해자들 처벌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 과정에 따라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경기 파주경찰서는 불법 레이싱으로 김혜성의 차량을 들이받아 김혜성 외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레이싱 동호회 회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구속 입건 된 가해자들은 각각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차량의 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400m 직선도로에서 가속을 밟아 누가 일찍 도착하는지 겨루는 불법 드래그레이싱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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