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X빈지노, ‘쿨’한 두 남자의 ‘쿨’한 유혹이 시작된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에디킴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래퍼 빈지노와 함께한 신곡 ‘팔당댐’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23일 공개한다.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훈남이자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팔당댐’의 티저 영상은 이날 오후 8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 공개된 티저 스틸컷 속 에디킴은 슈트와 뿔테 안경, 포마드 헤어로 ‘부드럽고 무드 있는’ 남자에서 ‘쿨한’ 남자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팔당댐’은 에디킴이 프로듀서로서 톡톡히 몫을 다 한 작품이다. 에디킴은 곡의 전체적인 콘셉트 기획과 작사, 작곡 등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감각을 창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공개된 앨범 아트는 빈지노의 아트워크팀 IAB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에디킴을 ‘댐’, 그의 매력에 걸려든 그녀들을 ‘물’에 비유한 가사를 비주얼로 형상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인피니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작업해온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색다른 영상미로 에디킴의 쿨한 남성적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펑키한 리듬의 곡으로 에디킴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곡 ‘팔당댐’은 오는 2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