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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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6인조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라키, 윤산하, 문빈, MJ, 진진)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데뷔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각양각색 데뷔를 전했다. 라키는 “계속 연습만 하다가 다 같이 모여서 아스트로란 팀이 돼 앨범을 낸다는 것이 신기하고, 아직도 떨린다. 믿기지가 않는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진진은 “오래 연습한 친구들도 있고 설레고 기대가 된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콘셉트도 그렇고 산뜻한 봄의 기운을 전국민에 퍼트릴 수 있는 아스트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빈은 “저희 아스트로가 정식 데뷔하게 됐는데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목이 ‘OK!준비완료’다. 그것처럼 준비 완료가 됐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가 정식 데뷔를 하게 됐는데 진짜 정식 데뷔한 만큼 여섯 명 똘똘 뭉쳐서 헤쳐나갈테니 기대 많이 해하고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엠제이는 “정식 데뷔인만큼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가 아스트로를 널리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산하는 “2016년 봄에 첫 앨범을 내게 돼 기쁘다. 한편으로는 긴장이 되는데 신인인만큼 열심히 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데뷔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프로듀서 이기용배가 제작한 곡으로 생동감 있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통해 아스트로만의 풋풋함과 재기발랄한 매력을 담았다. ‘꼭꼭 숨어라’는 후렴구 가사와 마음을 훔치겠다는 자신감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했다. 탄탄한 드럼과 EP 사운드에 때묻지 않은 목소리가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아스트로는 23일 첫 앨범을 발표하고 24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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