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글로벌 마스코트로 활동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로 시작한 ‘스타팅 1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약할 11번째 어린이를 글로벌에서 공모하는 것. 모집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이다.

참가 자격은 만 7세 이상 11세 이하로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다. 어린이의 부모는 3월 8일 자정(미국 동부 기준)까지 공식 응모 홈페이지(www.ChevroletFC-XI.com)를 방문, 축구가 자녀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준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400자 이내로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21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어린이는 올 가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개최되는 맨유의 홈경기에 초대돼 어린이 마스코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쉐보레는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맨유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팬 토너먼트 경기 '쉐보레 팬 컵'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25일까지 자신만의 특별한 골 세레모니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웹페이지(www.chevrolet.co.kr/chevy/chevy-fc.gm)에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28일 공개한다.

쉐보레, '맨유' 마스코트 될 한국 어린이 모집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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