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삼성 갤럭시S7
삼성 갤럭시S7
삼성전자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갤럭시S7 시리즈를 공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S7과 S7 엣지는 메탈·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으로, 앞면과 뒷면에 모두 커브드 글래스(휘어진 유리) 소재를 적용해 곡선미를 강조했다. 또한 방수·방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IP68 등급’을 적용했다.

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용량을 18% 늘린 3mAh 배터리가 탑재,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켰다. 갤럭시S7 엣지는 갤럭시6엣지(2600mAh)보다 38% 증가한 3600mAh 배터리가 달렸다.

삼성전자는 또한 가상현실, VR 영상을 만들기 위한 360도 촬영을 쉽게 해주는 카메라인 ‘기어 360’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360도 영상은 최근 가상현실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콘텐츠로서,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업계들은 이미 360도 영상 서비스에 나선 상태이기에 해당 기능에 대한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같은날 LG전자 역시 야심작 G5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삼성전자 홈페이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