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학회 산하 자동차자원순환 및 튜닝부문회 주관으로 '자동차튜닝관리체계구축방안 국회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실과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공동 주최하며, 교통안전공단, 신한대학교 자동차튜닝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튜닝발전 위한 국회 포럼 연다

22일 공학회에 따르면 이번 국회포럼은 자동차산업활성화를 통해 자동차튜닝 활기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로 부흥시키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이는 공청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 개정·공포 및 자동차튜닝산업진흥대책발표로 자동차튜닝활성화 제도가 마련됐지만 이후 튜닝규제의 합리적 개선, 튜닝산업 지원제도 기반구축 및 건전한 튜닝문화가 아직 장착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향후 필요 방안이 포럼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동차튜닝관리체계 구축방안(신한대 하성용 교수), 자동차튜닝업종 고용영향평가 분석 및 일자리창출 효과(한국노동연구원 오상훈 박사)로 구성된다. 또한 주제발표는 그동안 진행됐던 튜닝부품인증제도에 대한 활성화 정착 방안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튜닝업종에 대한 관리체계수립 방안의 정책적 제언, 그리고 튜닝업종에 대한 정량적 고용영향평가에 따른 경제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분석 등이 마련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및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 자동차관련 인사들이 참석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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