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금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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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이 도상우 몰래 혼인신고를 하려다 들통났다.

21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에서는 위기에 몰린 오혜상(박세영)이 주세훈(도상우)의 신분증을 훔쳐 혼인신고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상은 자신의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가자 모든 걸 잃어버릴 수 있겠다고 판단, 세훈과의 결혼을 성사시키려고 했다. 그는 세훈의 지갑을 훔쳐 동사무소를 찾았고, 훔친 신분증으로 몰래 혼인신고를 하려 했다.

그러나 혜상은 곧 세훈에게 발각됐다. 세훈은 “지난 번에 혼인 신고 미루자고 분명히 말한 것 같은데”라며 의심한다. 오혜상은 “불안해서 그랬다”며 둘러대지만 주세훈은 “모든 일이 마무리 된 후에 하자”며 이를 악물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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