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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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월드 투어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인피니트는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벤스(INFINITE EFFECT ADVANCE)’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성규는 투어 중 재밌는 에피소드가 없었냐는 질문에 “멕시코 팬 분이 공연을 보시다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엘에게 본인의 속옷을 던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규는 이어 “처음엔 ‘이게 뭘까’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멕시코에서는 열광의 표현이고 응원의 의미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호야는 “폴란드 관객분들이 처음 보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다같 이 발을 굴러서, 지진이 난 듯했다. 그 뜨거운 반응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와 남미, 유럽을 거치며 전세계 수십만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며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총 21차례 공연을 개최했다.

인피니트의 앵콜 콘서트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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