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파 출신 김정은, 성공한 디자이너 경험담을 말하다
[패션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자인을 진로로 선택함에 있어서 유학은 한 번쯤 생각할 수밖에 없다.

주얼리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은 해외 유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해외 유학 및 미래 진로 선택 관련 도움을 주고자 성공한 디자이너 김정은의 경험담을 준비했다.

탁월했던 진로 선택과 결정 그리고 명품 브랜드 프로젝트 담당
그의 이름은 주얼리 디자이너 김정은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국내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다. 또한 이곳과 19년간 독점 파트너인 이태리 학교 2학년 자동 편입 조건으로 이태리 유학을 떠났었다. 그리고 2년 만에 유럽 고등교육 인가 위원회(EABHES)로부터 승인된 유럽 국제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졸업 후에는 밀라노와 파리 등지에서 4년간 명품브랜드의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있는 디자이너다.

나를 변화시킨 직업선택과 해외 유학생활
그는 먼 이국 땅에서 디자인을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 같은 디자인 경쟁시대에 세계의 변화를 읽고 더 넓은 곳에서 보고 배우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교육과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보석디자인 유학은 자신의 목표와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빠른 디자인 흐름과 실무, 언어,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 방법도 알았다. 또한 일을 즐기는 방법 등 디자이너로서 필요한 것들을 삶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전했다.

유학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미래의 도전
처음 이탈리아 유학은 김정은에게 동떨어진 단어였다. 왜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생각하며 힘들고 고된 시간을 타지에서 보내는 것일까. 그 모든 것들을 다 감수할 수 있을 만큼 꿈과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을 보다 더 발전시키기 원하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꿈과 목표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 더 좋은 것, 더 아름다운 것, 더 발전된 것을 따라가는 것은 디자이너인 나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디자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그곳까지 가기에 본인 역시 두려움도 컸고 설레는 마음도 있었다. 이탈리아를 이루고 있는 문화와 음악, 풍경, 사람 이렇게 많은 것들이 내가 자라온 고국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이었다.

이태리 문화와 습성 차별화된 교육방식
타국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본인에게는 인생의 디자인이었다. 보고 듣고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문화 충격은 곧 새로운 디자인을 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그래서 그곳은 본인에게 더 넓은 곳이기도 했고 새로운 것을 보고 알게 해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태리 사람들은 하나의 일을 처리할 때도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그래서 한국 사람이 이탈리아에 가서 생활하기가 성격상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그 답답함은 어디 가서 이야기해봐도 이해해줄 사람 하나 없다. 그러나 이탈리아 사람이라면 그처럼 당연한 일도 없는 것이다. 그렇게 단단한 기본기와 장인정신을 토대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이 앞다투어 출시되는 것이다. 유학생활 중 나는 이탈리아에서 한국과는 많이 차별화된 교육 방법을 경험했다. 틀에 짜인 교육이 아니라 굉장히 자유롭고 열려있는 기본에 충실한 교육 방법을 배웠다.

그곳의 교수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은 ‘Why not’이다. 그래서인지 수업시간이 전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 나의 생각과 디자인을 자유롭게 시도해보고 마음껏 펼쳐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이곳의 교육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 함께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이곳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디자인 학교로써 세계적인 기업들과 제휴 중이다. 이를 통해 취업 및 시스템을 익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전공 관련 해외 유학의 매력이다.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19년간 해외 학교와 독점 파트너인 국내 패션스쿨 모다랩을 통하면 편리하다. 패션 디자인과 주얼리 디자인 관련 전공 선택을 통해 자동 편입 조건으로 스펙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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