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시그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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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가 퍽치기 범인을 잡았다.

19일 방송된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9회에서는 퍽치기 범인을 잡은 차수현(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차수현은 전날 밤 퍽치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품에 안고 자며 “꿈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다음 날 이재한(조진웅)과 외부 수사를 하던 차수현은 “어? 퍽치기?”라고 하며 오토바이를 가리켰고, 이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 나갔다. 이에 이재한은 “바이크가 다르잖아!”라고 소리치며 차수현의 뒤를 따랐다.

경찰서로 돌아온 차수현은 코피가 나고 머리가 헝클어진 듯 엉망이 된 몰골을 하고 있었다. 이어 선배 형사는 “차수현, 너”라며 “어떻게 범인을 알아봤냐?”라고 물었다. 차수현이 잡은 퍽치기는 진짜 범인이었던 것.

이에 차수현은 “꿈에서 봤습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시그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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