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은 뼈 끝부분에 위치한 연골 조직으로, 연골세포들이 활발한 세포분열을 일으키는 곳이다. 이 세포분열이 석회화되면서 뼈 조직으로 완성되는데, 이 과정을 거쳐야 키가 자란다.성장판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성장판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성장호르몬 공급이 있어야 하며, 이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의 연골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성장 호르몬 분비는 수면, 운동, 영양,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으며 특히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개인 및 성장판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만14~15세 사이에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해 만17~18세경 성장이 끝나게 되는 것이 보통이며, 남자보다 여자의 성장이 1~2세 먼저 끝나게 된다. 성장판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성장호르몬은 밤에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할 때 많이 분비된다. 주로 밤과 새벽에 분비되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중 뼈를 자극하는 운동이 특히나 좋다. 그 예로 뜀뛰기는 성장판을 위아래로 눌러줘 세포분열이 더 왕성하게 이뤄져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는 키 크는 데 매우 중요한 발목, 고관절, 무릎부위 성장판을 자극시켜, 다리뼈가 자랄 수 있도록 한다.또한, 잠자기 전에 키 크는데 유익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하루 종일 눌렸던 성장판을 자극하고 회복해주는데 도움이 되고 자는 동안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뼈의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근육의 역할인데 스트레칭은 이러한 근육을 수축, 이완시키면서 뼈를 움직이게 하고 성장점을 자극하고 동시에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게 된다. 최근에는 이런 스트레칭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기구인 ‘톨플러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톨플러스 관계자는 “톨플러스는 낮동안 눌리고 압박 받은 성장판을 회복하고 자극하는 운동을 위한 스트레칭 기구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 부분을 상승시킨 뒤 하체를 반복적으로 스트레칭돼 바른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와우스타 김현우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성현아 `성매매 사건` 파기환송 `반전이야`...소름 돋네
ㆍ딴따라 박보검 `귀여움의 극치`..."위화감 제로 배우"
ㆍ추적60분 윤기원 `분노와 경악`...죽음의 실체 논란
ㆍ수요미식회 "f(x)루나 순대 가게 어디지?"...맛집 `추천이요`
ㆍ프로듀스101 전소미 "이런 미모 처음이야"..개성미 `대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