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박소담, 싱크로율 100%? 얼굴은 닮아도 패션은 달라
[패션팀] ‘치즈인더트랩’의 러블리 주인공 김고은과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 박소담. 두 사람의 닮은꼴이 화제가 되며 연관 검색어에도 끊임없이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쌍꺼풀이 없는 동양적인 외모가 사랑스러운 둘은 실제로도 친구 사이임이 밝혀지며 둘의 행보에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이 흔히 말하듯 ‘여배우 포스’가 느껴지는 외모는 아니지만 수수하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이 둘은 닮은 듯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 센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 반열에 오른 김고은과 박소담, 두 사람의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패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김고은
김고은-박소담, 싱크로율 100%? 얼굴은 닮아도 패션은 달라
러블리한 ‘홍설’의 패션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치즈인더트랩’의 시청률이 치솟는 것만큼 김고은의 발랄한 캠퍼스룩도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극 중 홍설은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머리를 질끈 묶거나 자연스럽게 풀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편안한 스웻 셔츠 또는 심플한 아우터로 수수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를 얻었던 패션 아이템은 바로 오버롤. 멜빵이라고도 불리는 오버롤 팬츠, 오버롤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히 데님 소재의 멜빵은 풋풋한 대학생 이미지에 안성맞춤인 아이템으로 때론 빈티지하고 한편으로는 발랄한 소녀를 연상시킨다.

● 박소담
김고은-박소담, 싱크로율 100%? 얼굴은 닮아도 패션은 달라
그간 공식석상에서 볼 수 있었던 박소담 패션은 누가 봐도 스타일리시 그 자체였다.

보이시한 쇼트커트 헤어도 룩에 따라 여성스럽게 연출될 정도로 자유자재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던 박소담. 최근 연극 ‘렛미인’ 출연과 관련 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진 그는 단정하고 단아한 원피스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2015년 하반기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브이넥 원피스. 무릎까지 떨어지는 기장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성시켰고 옐로우 컬러가 화사한 생기를 보여주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브이넥 원피스는 어떻게 레이어드 하느냐에 따라 그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박소담처럼 화이트 셔츠와 리본 디테일을 매치하면 청순하게 연출할 수 있고 깔끔한 무지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차분하고 캐주얼한 매력을 보일 수 있다.

Editor’s Pick

김고은-박소담, 싱크로율 100%? 얼굴은 닮아도 패션은 달라
에이인 wide overall denim pants
캐주얼한 무드의 오버롤 팬츠.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핏으로 바스트 중앙에 포켓으로 포인트를 주고 바지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로 디자인되었다.

에이인 deep V-neck slit ops 앞부분에 트임을 살짝 넣어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너로 레이어드하기 쉬워 손이 자주가는 실용적인 아이템. 심플한 디자인으로 계절 관계없이 착용 가능하다.
(사진출처: 에이인, tvN,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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