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 뭐 먹지`는 밖에서 먹는 밥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수요미식회`에서 최고의 극찬을 받았던 이탈리아 가정식 레스토랑 `허인` 대가가 이날 함께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류혜영과 2en1이 즐겨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더욱 이슈가 된 곳이다. 새롭게 세트를 단장한 후바뀐 룰과,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두가지 메뉴의 요리법을 정리해봤다.1. 오늘 뭐 달라졌지?목요일 방송에서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의 대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레시피를 따라 해보며 독특한 요리법을 전하고 있다. 세트를 새 단장한 후 지금껏 진행됐던 방식과는 다른 세가지 룰이 추가됐다. 성시경, 신동엽은 대가의 특별한 가르침 없이 맛을 그대로 재현하라는 룰을 부여받았다. 또한, 신동엽과 성시경은 대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나 대가는 2MC의 음식을 맛볼 수 없다는 룰이 생겼다. 요리가 다 끝난 후 2MC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대가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2. 이탈리아식 국물 뚝배기 `해산물 주빠`지금껏 진행됐던 방송에서 대가는 요리법을 상세히 알려줬지만, 오늘부터 바뀐 룰로 인해 가이드라인만 잡아줬다. 이에 신동엽과 성시경은 당황했고, `페페론치노를 몇 개 넣어야 하느냐`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허인 대가는 육수를 내기 위한 비법으로 소주 한컵을 권했다. 요리 대가는 "집에 남은 소주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고,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소문난 신동엽과 성시경은 "집에 소주가 남을 수가 있느냐? 우리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MC는 끊임없이 대가의 육수를 맛봤으며, 줄어드는 육수의 양에 대가는 "자꾸 먹어서 내 국물이 줄어들고 있다. 그만 먹어달라"며 애원했다. ★대가의 방법①끓는 물에 양파, 새우껍질, 게, 페페론치노, 토마토홀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②잡냄새 제거를 위해 화이트와인과 소주를 넣는다.③중간 불에서 15분간 끓인 육수를 체에 거른다.④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셀러리, 페페론치노를 볶는다.⑤그 위에 육수를 붓고 다듬은 해산물을 넣는다.⑥취향대로 삶은 보리나 삶은 감자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다.3. 만능버터로 만드는 `허브 굴 파스타`성시경은 "준비된 버터가 없으면 내가 금방 땀을 내서 버터를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녹이라는 지시를 받은 성시경은 전자레인지 안을 쳐다보지 않은 채 버터를 돌렸고, 이에 대가는 "10초씩 꺼내 가며 버터의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성시경은 "전자레인지를 쳐다보면 남자에게 안 좋다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좀 안 좋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해 대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대가가 파스타면을 삶기 위한 냄비에 숟가락을 빠뜨리자, 신동엽은놓치지 않고 "숟가락을 먼저 삶아야 하나요?"라며 능청스레 질문했다. 성시경은 "국물의 대가들이 다 하는 방법이다. 빨리 숟가락을 넣었다 빼라"고 주문해 2MC의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대가의 방법①파슬리 1컵, 홍고추 약간, 올리브오일 6T, 버터 200g, 마늘 6T, 레몬즙 4T 등을 섞어 허브버터를 만든다.②물에 소금을 붓고 파스타 면을 삶는다.③굴을 삶은 물에 살짝 데친다.④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 새송이버섯, 칵테일새우, 굴을 볶는다. ⑤화이트화인으로 잡내를 잡고, 면을 넣고 볶으며 만능 버터를 넣어준다.4. 대가가 선택한 그 맛은?성시경의 주빠에 대해 대가는 "기침이 나오는 맛이다"고 했고, 신동엽의 주빠에 대해서는 "가장 무난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신동엽의 파스타는 "싱겁긴 하지만 맛있다"고, 성시경의 파스타는 "가장 조화로운 맛"이라고 평가했다. 2MC모두 블라인드 테스트로 대가에게 음식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MAXIM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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