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주소녀
우주소녀
초대형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KT ‘GiGA 레전드 매치’를 통해 공식 데뷔 전 팬들과 만난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20일 KT ‘GiGA 레전드 매치’에서 사전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면서 “공식 데뷔전 팬들과 먼저 만나는 무대라 우주소녀 멤버들도 많이 긴장하고 기대하고 있다. 좋은 자리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어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GiGA 레전드 매치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주름잡았던 4대 천왕 홍진호, 기욤, 임요환, 이윤열의의 대회. 네 사람은 레전드 매치 타이틀 아래 4대 천왕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한-중 최고의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멤버 12인 전원을 공개하며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8일에는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출연한 데뷔곡 ‘모모모(MOMOMO)’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주소녀는 오는 25일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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