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폭풍 자화자찬…“내가 잘생겨 장사가 잘된 것”
[연예팀]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가 자신의 외모를 자화자찬한다.

2월18일 방송될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결혼 생활 22년 만에 처음으로 강주은과 최민수가 요리 맞대결을 벌인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선택해 승패를 가르기로 한 두 사람은 음식 재료를 사러가기 위해 함께 마트로 향하고, 각자 선택한 요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최민수의 황당한 셀프칭찬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보기에 나선 최민수는 요리 대결음식으로 떡볶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학생 시절 등록금을 벌려고 수영장에서 떡볶이 장사를 했다. 장사가 정말 잘됐다”며 떡볶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말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손님이 많았던 건 수영장에 여대생과 여고생이 많아서였다. 내가 너무 잘 생긴 거야. 그래서 장사가 너무 잘됐다”라며 뜬금없는 외모 자화자찬을 한다.

이어 “요즘 내가 머리 기르고 수염 기르고 사는 것도 이유가 있다. 머리를 깔끔하게 자르고 수염도 정리하고, 멋있게 수트를 입고 나가면 너무 멋있어서 안 된다. 진짜의 멋있음을 가리고 사는 거다. 주은이가 마음 고생할까봐…나의 깊은 뜻을 모르면 안 된다”며 히피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내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뚱맞은 이유를 말해 강주은을 황당하게 만든다.

최민수의 자화자찬을 조용히 듣고 있던 강주은은 “아이고 감사합니다”라고 영혼 없는 대답을 하며 상황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스타 엄마와 사춘기 자녀들의 리얼 관찰 예능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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