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그 동안 해외 업체가 독점해왔는데요.중소 IT기업인 뷰웍스는 독자 개발한 산업용 카메라 신제품을 내놓으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중소 IT기업 뷰웍스가 100%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카메라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1초에 25기가비트의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고 가로로 색을 표현하는 화소가 약 1만 8천개 담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습니다.산업용 카메라는 주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불량품을 걸러내는 데 사용됩니다.때문에 컨베이어 벨트 위를 빠르게 지나가는 제품을 얼마나 빠르고 고품질로 촬영하느냐가 곧 경쟁력입니다.<인터뷰> 김후식 / 뷰웍스 대표이사"제품을 검사하는 생산성이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습니다."전 세계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약 7,500억원 규모.캐나다 업체인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가 20년 넘게 독점하고 있습니다.뷰웍스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5년 안에 세계 산업용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최근 5년 동안 3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한 뷰웍스.기술력을 앞세워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세계 1등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성현아 "재혼 상대 원했다"...대법 파기환송 "스폰서 성관계 노"ㆍ린다김 갑질 논란 "이제는 폭력 로비스트?"..린다김 어쩌다가ㆍ김숙 윤정수 "둘 사이 행복하길 바라"...응원글 `봇물`ㆍ크레용팝 초아 "이런 거수경례 처음이야"...저런 여친 있었으면?ㆍ슈가맨 량현량하 `부친상` 극복하고 팬들 곁으로 `컴백` 외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