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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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다나가 수입에 관련해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목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는 가사 다나가 ‘보컬 트레이너’로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다나에게 “최근 ‘뮤지컬’과 ‘보컬 트레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수입이 얼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다나는 “후배들이 금방 깨우치면 레슨 수가 적다. 그러면 소셜 커머스로 쇼핑을 한다”며 “반면에 배우는 데 오래 걸리는 후배들이 있으면 한 곡을 한 달 내내 연습하기도 한다. 그러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며 수입에 대해 재치있게 대답했다.

박명수가 “그럼 늦게 깨우치는 학생이 좋다는 거냐”고 묻자 다나는 “애착이 더 가는 것일 뿐”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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