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글로벌증시 0218목박지원 / 외신캐스터애플페이, 中 출시삼성페이도 준비중애플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애플페이`가 오늘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도 중국 측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해 중국 시장에서 전면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마켓워치를 비롯한 여러 외신에서는 애플이 18일, 중국 시장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개시한다면서, 처음으로 아시아 모바일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애플의 행보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플페이는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캐나다에서 서비스가 이뤄져 왔고, 이번에 중국이 다섯 번째로 애플페이 서비스 국가가 됐습니다.애플페이 중국 서비스를 위해 애플은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을 잡았구요.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중국 4대 국유은행을 포함한 19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애플페이의 맞수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도 중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니온페이 등 중국 금융기관과 세부 기술적 부분에서 막바지 협의 중 이라면서, 삼성페이도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국 현지에서는 애플과 삼성의 경쟁구도 자체 보다는, 현지 업체들이 이미 시장의 상당부분을 좌우하고 있는 만큼 누가 더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할지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언론매체 베이팡왕은 알리페이와 위챗 결제 서비스가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애플과 삼성이 넘어야 할 산이 높다고 경고했는데요. 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업체들이 애플페이를 지원할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지금까지 애플페이의 중국 서비스 개시 소식과 함께 관련 내용들 살펴봤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현민 백진희 "여신 자태에 반했나?"..그래도 "우린 동료"ㆍ린다김 갑질 논란 "이제는 폭력 로비스트?"..린다김 어쩌다가ㆍ김숙 윤정수 "둘 사이 행복하길 바라"...응원글 `봇물`ㆍ크레용팝 초아 "이런 거수경례 처음이야"...저런 여친 있었으면?ㆍ슈가맨 량현량하 `부친상` 극복하고 팬들 곁으로 `컴백` 외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