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이머
라이머
흑인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가수 라이머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KOMCA) 회장상을 수상했다.

라이머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KOMCA 회장상을 받았다.

라이머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브랜뉴뮤직은 지난해 버벌진트, 산이, 범키, 팬텀, 키디비, 애즈원, 양다일, 피타입, 이루펀트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총 50장 발매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 와 ‘언프리티랩스타’ 등 각종 힙합 방송을 통해 선보인 음원들을 포함해 세븐틴,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예지 등 브랜뉴뮤직의 손을 거친 아티스트들의 앨범들까지 총 70여개에 달하는 앨범들을 만들며 지난 한해 뜨거웠던 힙합열풍을 선도했다.

라이머는 “우선 저에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과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브랜뉴뮤직의 실력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음악하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앨범을 제작할 계획에 있다. 이번 상은 앞으로 음악 제작자로서 음악 프로듀서로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대중들에겐 좋은 음악으로 보답을, 저작권자들에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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