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전기차 프로젝트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합니다.SK이노베이션 다임러와 2017년부터 출시할 벤츠 전기차 모델들에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다임러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 셀을 팩으로 조립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입니다.이번 계약 건은 벤츠의 단일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종의 다양한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것이 SK이노베이션의 설명입니다.SK이노베이션은 기존 파트너인 현대·기아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배터리 주문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월 서산 배터리 공장 설비를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증설한 뒤, 24시간 100% 가동하고 있습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다임러에서 대규모 물량을 수주한데다 국내외 전기차 시장 성장세로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량 증가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추가 증설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이번 벤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한국, 중국, 유럽의 최고 자동차 회사들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현대·기아차, 베이징자동차, 다임러 등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레이디스코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컴백.."반가워요"ㆍ황정음 ‘퍼펙트 결혼식’ 꿈꾼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결혼식”ㆍ이진, 감탄사 나오는 미모.."결혼은 6살 연상이랑"ㆍ서유리, 강타팬 고백 "취한 기분 느끼고 싶을 땐…"ㆍ육룡 정유미 신세경 "이런 미모 대결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