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나이를 좌우하는 목주름 관리법
[임혜진 기자] 일명 여자의 나이테라고 불리는 ‘목주름’. 목은 다른 부위보다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얇고 근육과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쉬운데다가 한번 생긴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얼굴에 비해 목 관리에 소홀해 뒤늦게 후회를 하는 바. 평소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올바른 자세 유지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목주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무심코 턱을 괴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목주름을 깊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유·수분공급 목도 얼굴과 같이 클렌징과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각질제거를 하고 각질제거 이후에는 크림이나 마스크를 이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화장품을 바른 후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꼬집어 튕겨주는 동작을 10회간 반복, 승모근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하면 뭉친 목 근육과 승모근을 풀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탄력마사지 손바닥을 목에 밀착해 아래방향에서 위로 끌어올려주며 가로주름을 관리하고 싶다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터치한다. 이와 함께 귀 밑부터 어깨라인, 쇄골 방향으로 림프선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스트레칭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위로 기지개를 펴고 호흡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한다. 마시는 호흡에 어깨를 귀 쪽으로 끌어올리고 나서 내쉬는 호흡에 툭 하고 어깨를 내린 후 고개를 45도가량 옆으로 돌려 3초간 유지, 마지막으로 목 근육을 늘려준다.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박제영 원장은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매끈한 목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20대 중반부터 피부노화가 시작되면 목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며 30대가 되면 목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50대 이후엔 목주름이 깊어지는 것 뿐 아니라 목선이 둔탁하고 짧아지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 번 생긴 목주름은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열심히 홈케어를 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없어지지 않아 뷰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은 목주름에 유용한 시술을 통해 이를 해결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피부과에선 자연스럽게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목주름을 비롯한 다양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한 ‘비절개 실 리프팅’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기존 리프팅 시술은 주름을 없애기 위해 피부를 절개한 뒤 늘어진 피부나 근육을 당기고 잘라내는 복잡한 수술이 필요했다. 수술이 복잡한 만큼 통증도 심하고 회복기간도 길었다. 아무리 잘 봉합을 한다 해도 귀 앞이나 뒤로 생기는 평생 가는 흉터도 피할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비절개 실 리프팅’은 칼로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없고 일상생활이 지장 없이 바로 가능하며 녹는 실을 사용해 부작용 우려가 없다. 안면전체와 목까지 4가지 실을 적절히 조합해서 시술해 효과 면에서 확실하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가 있다.

한편,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의 ‘비절개 실 리프팅’은 타 병원 실 리프팅 시술과 차별화된 시술로 절개를 하지 않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지속기간은 2년 이상으로 시술 당일 피부에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박제영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여러 가지 실을 적절히 선택하고 병합해 리프팅 방향을 올바르게 시술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시술결과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술하는 전문의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가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해피 고 럭키’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대체불가 치명적 애교 발산
▶ [포토] 신혜선 '놀라운 패션센스'
▶ ‘쿡가대표’ 최현석 셰프 “다른 쿡방과의 차이점, 긴장감 높아”
▶ [포토] 씨스타 소유 '바람에 휘날리는 머릿결~'
▶ ‘아이가 다섯’ 심이영, 명랑만화 캐릭터 변신…심형탁과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