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만취 표정 6종 공개…‘폭소 주의’
[연예팀]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의 버라이어티한 만취 표정 6종이 공개됐다.

2월24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정지훈은 과로사로 죽은 백화점 만년과장이자 40대 루저대디에서 슈퍼 갓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 역과 재벌그룹 회장의 숨겨진 아들인 본래의 이해준 역까지 1인2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정지훈이 저승에서 전혀 다른 인물로 현세에 귀환, 되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코믹 연기를 비롯해 딸을 향한 남모를 부성애를 그려낼 것을 예고,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정지훈이 망가짐을 불사한 채 각양각색 주사를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실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정지훈이 쓰라린 표정으로 술잔을 기울이거나 노가리를 손에 들고 어린 아이처럼 서럽게 통곡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하고 있는 것. 또한 정지훈은 빈병을 자신의 눈 가까이 대고 확인하거나 빈 소주잔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얼굴에 대고 한참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쓸쓸한 모습부터 대성통곡, 애교가 녹아있는 주정까지 다양한 정지훈의 만취 표정이 시선을 잡아끌고 있는 터. 이와 관련 정지훈이 엉망진창 만취 술판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불사르며 ‘돌아와야 아저씨’에 올인하고 있다”며 “정지훈은 이해준 캐릭터를 통해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애틋한 부성애 연기까지 선보이게 된다. 정지훈의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을 맞이한 두 남자가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고 나서야 새롭게 알게 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한, 그리고 가족과 사랑 등 소시민들의 판타지를 녹여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공감,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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