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우리 나라 여성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각선미에 만족하지 못한다. 언뜻 봐서 날씬한 사람도 허벅지나 종아리에 유난히 많은 살 고민으로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못 입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의 하체비만은 아시아 여성들의 신체적 특징이라고 위안(?)을 하는 이들도 있다.그러나 하체에 살이 잘 붙는 체형은 아시아인 특유의 성질이기도 하지만, 구부정하고 잘못된 자세 때문에 후천적으로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 타고난 체형에 이러한 요인이 더해지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진 체형을 되돌리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타고난 몸매가 서구적이고 늘씬하더라도 수년간 나쁜 자세가 굳어지면 고치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가장 흔한 사례는 어깨가 굽고 허리를 똑바로 펴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앉아 있고, 걸어 다니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에 집중적으로 군살이 붙은 경우이다. 10대 시절부터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자세 교정에 큰 관심이 없는 2030 여성 가운데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걸어 다닐 때도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 전체를 움직여 온몸을 고루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어깨가 처진 채 좁은 보폭으로 걸으며 최소한의 움직임만을 추구한다.잘 움직이지 않는 허벅지와 엉덩이 아래쪽에는 자연히 살이 붙게 되고, 장시간 앉아 있기 때문에 더욱 악화된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부종이 생겼다가 쉽게 해소되지 않으면 이러한 군살은 더욱 빼기 힘들어진다.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나쁜 습관과 틀어진 자세가 수면 중에까지 이어진다. 틀어진 자세 때문에 수면 중에도 체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하체비만은 극심해질 수 밖에 없다. 나쁜 자세로 인해 잠을 자도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피곤해서 운동하기는 더 힘든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는 것을 첫 단계로 삼아야 한다.특히 하루 중 1/3 가량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에 자세를 바로잡고 부종을 완화하면 깨어 있는 시간의 자세까지 수월하게 교정할 수 있다. 흔히 하체비만과 부종 해소를 위해 심장보다 발목을 높이 올린 채 잠을 자거나 다리를 세워서 벽에 기대고 있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손끝 하나 까딱하기 싫은 취침 직전에는 이런 자세를 일부러 취하기도 힘들다. 귀찮음을 무릅쓰고 일부러 자세를 취한 채 잠이 들더라도 수면 중 뒤척이며 이미 몸에 밴 틀어진 자세로 돌아가기 일쑤다. 이럴 때는 기능성 자세 교정 제품을 사용하면 피로 해소와 부종, 하체비만 완화가 모두 가능하다.기능성 베개의 선두 주자 가누다에서는 발목 스틸 포인트 기법이 적용된 다리베개를 내놓고 있다. 누워서 무릎부터 종아리, 발목까지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다리베개는 다리와 발을 최적의 자세로 유지하면서도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수면 중 다리가 벌어지거나 돌아가는 현상까지 고려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가누다의 다리베개는 기능성 베개 선두주자로서 쌓아 올린 명성에 걸맞은 기술의 집약체이다.누운 채 잠이 들어도 좋지만, 고정된 자세로 잠드는 것이 힘들다면 20~30분 정도 다리를 올리고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체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하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자기 전의 자세를 다리베개로 교정했다면, 낮 시간에 걸을 때도 이를 유지한다는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가슴을 내밀며 온몸을 튕기듯이 걷도록 하자. 엉덩이와 허벅지의 근육이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군살이 빠지고, 다리가 더 길어 보여 각선미까지 살려 주는 효과가 있다.blu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보라 "서 있기만 해도 화보"..공식입장은 `오락가락`ㆍ도지원 "넘 말랐네"..강행군 때문? "쇼크로 입원"ㆍ배우야? 사기범이야? "나한일 추락 믿을 수 없어"ㆍ결혼 생활은 고작 3개월? 이민경 "2년 만에 파경" 충격ㆍ[카드뉴스] 가난 속에서 탄생한 대박 아이디어, 에어비앤비 이야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