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OST 주인공 와블, 데뷔 싱글 ‘연애하고 싶다’ MV 티저 공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와블

‘자매 듀오’ 와블(WABLE)이 16일 0시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식 데뷔까지 단 이틀만을 남겨둔 와블(기림·푸름)은 오는 18일 발매되는 데뷔 싱글 ‘연애하고 싶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그동안 공개된 ‘응팔’ 메들리·데뷔 트레일러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티저 속 기림은 레코드 샵에서 한 남자와 마주치고 이어 두 소녀는 유리창 너머 누군가를 몰래 훔쳐본다. 영상 말미에는 누군가 작은 선물상자를 내밀면서 마무리돼 티저 영상 속 훈남과 두 소녀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 선물은 과연 누가 전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흐르는 데뷔곡 ‘연애하고 싶다’는 와블의 청아한 음색과 ‘아아 연애하고싶다’ ‘누구 내 맘에 들어올 사람 어디어디 없나요’ 등의 가사가 어우려져 다가오는 봄날 달콤한 러브송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와블만의 순수한 감성이 담긴 ‘연애하고 싶다’ 노래만큼이나 귀엽고 상큼한 영상일 것”이라며 예고했고, 이어 “데뷔 싱글 공개까지 단 이틀만을 남겨둔 와블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와블의 데뷔 싱글 ‘연애하고 싶다’는 사랑에 빠지고픈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가사로 달콤한 디저트같은 러브송으로 18일 발매된다. 또한, 와블은 다가오는 3월 5일 개최되는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MO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