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금 테크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과 다음 날인 11일 이틀간 골드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습니다.골드바를 포함해 순금·돌반지 등 금 상품군 판매는 같은 기간 73% 증가했습니다.금 판매가 급증하는 것은 국제 증시가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데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투자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국제 금값은 올해 들어 2월 12일 현재까지 18% 이상 오르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한국거래소에서도 금 거래량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지난 11일 KRX금시장 거래량은 46.5㎏로 최대 기록을 세웠고, 12일에는 56.7㎏이 거래되면서 다시 한번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기부진에도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예고ㆍ금융시장 요동에 `금테크` 열풍…순금·골드바 판매↑ㆍ이성배 탁예은 2년4개월전 이혼…"육아 지친 탁예은 배려 못했다"ㆍ유승호 오하영 "둘 사이 수상해"...유승호 "하영이 광팬"ㆍ`프로듀스 101` 김세정 종합 1등…17살때 노래실력은 어땠을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